'보물'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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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밀양 영남루 보물 제121호 경주 굴불사지 석조사면불상 (慶州 掘佛寺址 石造四面佛像) 경상북도 경주 굴불사터에 있는 이 불상은 바위의 서쪽에는 아미타여래불, 동쪽에는 약사여래불, 북쪽에는 미륵불, 남쪽에는 석가모니불을 각각 새긴 사방불(四方佛) 형태이다. 『삼국유사』 에 의하면 신라 경덕왕이 백률사를 찾았을 때 땅속에서 염불 소리가 들려왔다고 한다. 땅을 파 보니 이 바위가 나와서 바위의 사방에 불상을 새기고 절을 지어 굴불사라 하였다고 전한다. 이 기록만으로는 분명하지 않지만, 여러 가지 여건으로 보아 이때쯤 불상이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서쪽의 아미타여래는 신체만 돌기둥에 조각했고 머리는 따로 만들어 놓았는데 머리가 얼굴보다 크게 표현되어 꼭 모자를 쓴 것처럼 보인다. 신체는 당당하고 굴곡있게 표현되어 있으.. 더보기
보물 제101호~200호 보물 제101호 당진 안국사지 석탑 (唐津 安國寺址 石塔) 안국사터에 세워져 있는 탑이다. 안국사는 창건된 해가 분명하지 않고, 다만 절 안에서 발견된 유물들을 통해 고려시대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조선시대에 폐사되었던 것을, 1929년 승려 임용준이 주지가 되어 다시 일으켜 세웠으나 곧 다시 폐사되어 현재는 터만 남아있다. 절터에는 이 탑 외에도 당진 안국사지 석조여래삼존입상(보물 제100호)이 보존되어 있다. 탑은 아래부분인 기단부(基壇部)가 다른 탑들에 비해 간단하고, 2층 이상의 탑몸돌이 없어진 채 지붕돌만 포개져 있어 다소 엉성해 보인다. 탑신(塔身)은 유일하게 1층 몸돌만이 남아있는데, 각 귀퉁이에 기둥을 본떠 새기고 한 면에는 문짝 모양을, 다른 3면에는 여래좌상(如來坐像)을 .. 더보기
대한민국 보물 제71호~100호 대한민국 보물 제71호~100호 보물 제71호 함안 대산리 석조삼존상 (咸安 大山里 石造三尊像) 경남 함안군 함안면 대산리 1139번지에 위치하며 1963년에 보물로 지정되었다. 대사(大寺)골로 불리는 마을앞에 3구의 불상이 남아 있어서 하나의 석불군을 이루고 있다. 좌우 측면의 불상은 다른 불상의 협시보살로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2구의 보살입상은 손모양만 다를 뿐 조각수법이 거의 비슷하다. 머리에는 두건 같은 높은 관을 쓰고 있으며 길쭉한 얼굴에 눈·코· 입이 평판적으로 표현되었다. 우리나라 고유의 한복같은 옷을 입고 있는데, 두껍고 무거운 느낌이다. 어깨의 매듭과 양 무릎에서 시작된 타원형의 옷주름은 불상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런 표현들은 고려시대 지방화된 불상양식에서 보여지는 석조보살상들의.. 더보기
보물 제51호~70호 보물 제51호 부터 제70호까지의 소개입니다. 보물 제51호 문경 내화리 삼층석탑 (聞慶 內化里 三層石塔) 문경시의 깊은 산골짜기에 서 있는 규모가 작고 아담한 3층 석탑이다. 이 절터의 유래나 규모는 알 수 없으며, 발견 당시 3층 몸돌이 근처에 새로 지은 제실(帝室)의 주춧돌로 사용되고 있는 등 탑의 각 부분이 흩어져 있었다. 1960년 9월에 전부 수습하여 복원하였다. 탑은 1단의 기단(基壇)만을 두어 특이한 형태이며, 그 위로 3층의 탑신(塔身)을 세우고 있다. 기단은 남북면에만 모서리에 기둥을 새겨두었고, 동서면에는 남북면의 사잇돌을 밀어 넣어 맞추었다. 탑신의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한 돌로 구성하였으며, 몸돌의 네 모서리마다 기둥의 모양을 본떠 새겨두었다. 지붕돌은 네 귀퉁이에서 약간 치켜오르.. 더보기
대한민국보물 제1호~50호 보물 제1호~50호 제1호 서울 흥인지문 (서울 興仁之門) 제2호 옛 보신각 동종 (옛 普信閣 銅鍾) 제3호 서울 원각사지 대원각사비 (서울 圓覺寺址 大圓覺寺碑) 제4호 안양 중초사지 당간지주 (安養 中初寺址 幢竿支柱) 제5호 중초사지삼층석탑 (中初寺址三層石塔) 제6호 여주 고달사지 원종대사탑비 (驪州 高達寺址 元宗大師塔碑) 제7호 여주 고달사지 원종대사탑 (驪州 高達寺址 元宗大師塔) 제8호 여주 고달사지 석조대좌 (驪州 高達寺址 石造臺座) 제9호 용인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 (龍仁 瑞鳳寺址 玄悟國師塔碑) 제10호 강화 장정리 오층석탑 (江華 長井里 五層石塔) 제11-1호 사인비구 제작 동종 - 포항 보경사 서운암 동종 (思印比丘 製作 銅鍾 - 浦項 寶鏡寺 瑞雲庵 銅鍾) 제11-2호 사인비구 제작 동종 -.. 더보기
문화재에 대한 정책 문화재를 사랑하는 관계 기관의 노력 문화재 감정기준의 유형별 세부 감정기준 마련 및 매뉴얼 제작으로 감정위원 간 감정기준을 공유하여 문화재 감정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뿐더러 국가 공신력을 제고하고 법령에 명확한 감정기준을 제시하여 국민에게 예측 가능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에 제작된 문화재 감정기준 매뉴얼은 향후 문화재 감정 표준화의 모형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초 교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 화상감정시스템의 구축과 활용 그동안 문화재 감정관실에서는 민원인의 감정 불만 등 시비가 종종 있었고, 판정하기 어려운 것은 반출불가 한다는 소문도 있었다. 이러한 문제는 감정관실별 최소 인력(2, 3명)의 배치로 비전문 분야의 감정이 불가피하여 비.. 더보기
문화재의 가치를 평가한다. 문화재의 감정평가사 문화재 감정평가사는 어떤일을 할까요? 문화재 감정평가사는 감정을 의뢰한 문화재의 진위 여부와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평가하는 일을 합니다. 문화재감정평가사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교에서 고고학, 미술사학 등을 전공하면 취업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구하는 특별한 신체적인 조건이 정해져 있지는 않으며, 일반적으로 의뢰된 문화재를 감정하는 일을 하므로 실내에서 업무가 이루어지는 비율이 높지만 문화재의 유형이나 성격에 따라서 외부에서 업무가 수행되기도 합니다. 문화재와 관련된 자격으로는 문화재 수리 기능자, 문화재 수리 기술자 등을 예로 들 수 있지만 필수 요건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문화재수리와 관련된 자격증인 만큼 문화재에 대한 기본 지식이 필요한 자격증입니다. 문화재감정사로서 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