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세계유산 1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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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한국의 세계유산 14곳

한국의 세계유산 14곳

1.석굴암과 불국사

석굴암은 서기 751년 신라 경덕왕 때 당시 재상이었던 김대성이 창건하기 시작하여 서기 774년인 신라 혜공왕 때 완공

하였으며, 건립 당시의 명칭은 석불사로 칭하였다.

불국사는 석굴암과 같은 서기 751년 신라 경덕왕때 김대성이 창건하여 서기 774년 신라 혜공왕때 완공하였다.

불국사는 1995년 12월 석굴암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공동 등재되었다.


2.종묘

종묘는 태조 3년(1394) 10월 조선 왕조가 한양으로 도읍을 옮긴 그해 12월에 착공하여 이듬해 9월에 완공하였으며, 곧이

어 개성으로부터 태조의 4대조인 목조, 익조, 도조, 환조의 신주를 모셨다.

 종묘는 사적 제125호로 지정 보존되고 있으며 소장 문화재로 정전(국보 제227호), 영녕전(보물 제821호), 종묘제례악(국

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국가무형문화재 제56호)가 있으며,1995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3.화성

화성은 조선왕조 제22대 정조대왕이 선왕인 영조의 둘째왕자로 세자에 책봉되었으나 당쟁에 휘말려 왕위에 오르지 못하

고 뒤주속에서 생을 마감한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침을 양주 배봉산에서 조선 최대의 명당인 수원의 화산으로 천봉하고

화산부근에 있던 읍치를 수원의 팔달산아래 지금의 위치로 옮기면서 축성되었다.

화성은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4.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

고창고인돌은 전라북도 고창군의 동서로 약 1,764m 범위에 447기가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고인돌

군집을 이루고 있는 지역이다.  

전남 화순군에 위치한 화순고인돌은 군집을 이루어 집중분포하고 있으며 최근에 발견되어 보존상태가 좋다.   

또한 고인돌의 축조과정을 보여주는 채석장이 발견되어 당시의 석재를 다루는 기술, 축조와 운반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유적으로 평가된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부근리, 삼거리, 오상리 등의 지역에 고려산 기슭을 따라 160여기의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

다.                                       

고인돌 유적은 2000년 12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5.조선왕릉

200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은 우리나라에 소재한 40기의 조선시대 왕릉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왕조(1392~1910)는 태조에서 마지막 순종에 이르기까지 519년간 이어져 왔다.                                                    

왕위에 올랐던 27명의 왕과 그 왕비뿐 아니라 사후 추존된 왕과 왕비가 묻힌 총 42기의 왕릉이 있으며, 이 중 40기는 대

한민국에, 2기는 북한에 위치해 있다.

조선시대의 능원은 600여년이나 되는 오랜 기간 동안 통치한 왕조의 능원제도의 특징을 갖고 있으며, 시대적 흐름에 따

른 통치철학과 정치상황을 바탕으로 능원공간 조영 형식의 변화, 관리공간 영역의 변화, 조형물 특성의 변화 등을 잘 반

영하고 있는 독특한 문화유산이다.


6.남한산성

남한산성은 7세기 초에 처음 만들어져 여러 차례 재건되었으며, 특히 17세기 청의 공격에 대비해 크게 중건된 바 있다.

남한산성은 중국과 일본의 영향을 수용하면서 서양식 무기 도입에 따른 성곽축조 기술의 변화를 종합한 군사 방어기술

의 개념을 집대성하고 있다.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에 위치한 남한산성은 사적 제5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국가지정 문화재 2개(성곽, 남한산성

행궁), 경기도 지정문화재 6건(수어장대, 연무관, 숭렬전, 청량당, 현절사, 침괘정) 및 경기도 기념물 2건(망월사지, 개원사

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7.산사,한국의 산지승원

통도사, 부석사, 봉정사, 법주사, 마곡사,선암사, 대흥사-으로 이루어져 있는 산사는 한반도 남쪽 지방에 위치한 7개 불교

산지 승원이다.

7세기에서 9세기에 창건된 이들 7개 사찰은 신앙과 영적 수행, 승려 공동체 생활의 중심지로 한국 불교의 역사적인 전개

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의 다양한 불교신앙이 산사의 경내에 수용되었으며, 이는 역사적인 구조물과 전각, 유물, 문서 등에 잘 남아있다.

2018년에 세계유산으로 지장되었다.


8.혜인사 장경판전

해인사 장경판전은 13세기에 만들어진 세계적 문화유산인 고려 대장경판 8만여 장을 보존하는 보고로서 해인사의 현존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해인사 팔만대장경은 오랜 역사와 내용의 완벽함, 그리고 고도로 정교한 인쇄술의 극치를 엿볼 수 있는 세계 불교경전

중 가장 중요하고 완벽한 경전이며, 장경판전은 대장경의 부식을 방지하고 온전한 보관을 위해 15세기경에 건축된 건축

물로 자연환경을 최대한 이용한 보존과학 소산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해인사 장경판전은 1995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9.창덕궁

창덕궁은 조선왕조 제3대 태종 5년(1405) 경복궁의 이궁으로 지어진 궁궐이며 창건시 창덕궁의 정전인 인정전, 편전인

선정전, 침전인 희정당, 대조전 등 중요 전각이 완성되었다.

창덕궁은 조선시대의 전통건축으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건축과 조경이 고도의 조화를 표출하고 있으며, 후원은 동

양조경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는 세계적인 조형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는 특징이 있다.

 창덕궁은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10.경주 역사유적지구

경주역사유적지구는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유산이 산재해 있는 종합역사지구로서

유적의 성격에 따라 모두 5개 지구로 나누어져 있는데 불교미술의 보고인 남산지구, 천년왕조의 궁궐터인 월성지구, 신

라 왕을 비롯한 고분군 분포지역인 대능원지구, 신라불교의 정수인 황룡사지구, 왕경 방어시설의 핵심인 산성지구로 구

분되어 있으며 52개의 지정문화재가 세계유산지역에 포함되어 있다.

경주역사유적지구는 2000년 12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11.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지역은 한라산, 성산일출봉, 거문오름용암동굴계 등 3개이다.

제주도는 약 180만년 전부터 역사시대에 걸쳐 일어난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졌다.

제주도는 수많은 측화산과 세계적인 규모의 용암동굴, 다양한 희귀생물 및 멸종위기종의 서식지가 분포하고 있어 지구

의 화산 생성과정 연구와 생태계 연구의 중요한 학술적 가치가 있으며, 한라산 천연보호구역의 아름다운 경관과 생물· 지

질 등은 세계적인 자연유산으로서 가치를 지니고 있다.

 2007년 6월27일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


12.한국의 역사마을 : 하회와 양동

한국의 대표적 씨족마을이면서 양반마을인 하회와 양동은 모두 조선시대에 양반문화가 가장 화려하게 꽃피었던 한반도

동남부(영남지방)에 위치하고 있다. 

두 마을은 한국의 대표적인 마을 입지 유형인 배산임수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여름에 고온다습하고 겨울에 저온건조한

기후에 적응하기 위한 건물의 형태와 유교 예법에 입각한 가옥의 구성을 지니고 있다.

하회는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동은 양동마을과 그 주변 관련 건축물인 동강서원, 옥산서원, 독락

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0년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13.백제 역사 유적지구

백제역사유적지구는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 등 3개 시·군의 8곳 문화유산으로 구성되어있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수도의 입지, 불교 사찰과 고분군, 건축물과 석탑을 통해 한국의 고대왕국 백제의 문화, 종교, 예술

미를 보여준다.

고대 도성의 필수 요소인 산성, 왕궁지, 외곽성, 왕릉, 불교사찰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뛰어난 보편적 가치를 보여주고

그 전부가 유산에 포함되어 있다.이 유적들은 백제 건축 구조의 중요한 증거와 기술적 진보, 발전을 온전한 형태로 보존

하고 있다.

2015년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14.한국의 서원

한국의 서원은 9개 서원으로 이루어진 연속유산으로 소수서원, 남계서원, 옥산서원, 도산서원, 필암서원, 도동서원, 병산

서원, 무성서원, 돈암서원 등이 있으며, 한국의 중부와 남부 여러 지역에 걸쳐 위치한다.

 서원의 위치에 가장 크게 고려되는 요소는 선현과의 연관성이다.

 다음으로는 경관으로, 자연감상과 심신단련을 위해 산과 물이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한국의 서원은 성리학과 관련된 한국의 문화적 전통의 탁월한 증거로 그 교육과 사회적 관습은 많은 부분 오늘날까지 지속되고 있다.

2019년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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