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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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금박장 (金箔匠) 국가무형문화재 제119호 금박장 (金箔匠) '금박장(金箔匠)'이란 직물 위에 얇은 금박을 이용해 다양한 문양을 찍어내는 장인으로, 오늘날에는 여성의 혼례복 등에서 볼 수 있다. 금박장식은 조선시대에는 왕실에서 제한적으로 사용되었으며 보관상의 문제로 현전하는 유물이 많지 않으나 순조(純祖)의 3녀 덕온공주(1822~1844)가 혼례 때 입었던 것이라고 전하는 원삼에는 '수(壽)'와 '복(福)'자가 금박 장식되어 있다.(중요민속문화재 제211호 덕온공주의복) 금박장식은 접착제를 바른 문양판을 문양을 넣고자 하는 위치에 찍고 접착제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금박지를 붙인 다음 문양 밖에 있는 금박지를 다시 떼어내는 방법으로 제작된다. 금박장 기술은 옷의 구성에 어울리는 문양을 선별 · 배치하는 안목을 바탕으로 문.. 더보기
국가무형문화재 제101호~140호 국가무형문화재 제101호~140호 국가무형문화재 제101호 금속활자장 (金屬活字匠) 금속활자장은 금속으로 활자를 만들어서 각종 서적을 인쇄하는 장인을 말한다. 금속활자 인쇄기술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고려시대에 창안되었으나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다. 고종 19년(1232) 강화도에 천도한 고려 조정이 개경의 서적점(書籍店)에서 찍은 금속활자본 『남명천화상송증도가(南明泉和尙頌證道歌)』를 다시 새겨낸 것이 전하며, 국가전례서인 『상정예문(詳定禮文)』을 금속활자로 찍은 것으로 보아, 이 시기 이전에 금속활자 인쇄가 발달했음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에는 중앙관서를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개량·발전시켰다. 우리나라의 금속활자는 주조기법으로 제작된다. 금속활자의 제작과정은 글자본만들기, 원형만들기, 주조작업, 마무리작업.. 더보기
금속활자장 국가무형문화재 제101호 금속활자장(金屬活字匠) 활판으로 서적을 인쇄해 내기 위하여 금속을 녹여 주형(鑄型)에 부어서 각종 크기의 활자를 만드는 제작기능 보유자. 금속으로 글자를 만드는 사람들 78 년이나 앞선 우리나라의 금1455년에 인쇄된 서양 최초의 금속활자인쇄본인 구텐베르크의 42행 성서보다 무려 속활자인쇄본이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발견된다. 발견 장소가 프랑스 국립도서관이란 점도 시선을 끌거니와, ‘세계최초’, 그것도 ‘78년’이나 앞섰다는 점에서 이목이 번쩍일 만하다. 바로 그 주인공은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로 긴 이름 대신 『직지』라 불리는 그것이다. 이 책은 한말에 초대 주한 프랑스 공사를 지낸 플랑시라는 사람이 정식으 로 구매한 것으로, 그 후 몇 단계를 거쳐 프랑스 국립도서관으로.. 더보기
국가무형문화재 제51호~100호 국가무형문화재 제51호~100호 1. 국가무형문화재 제51호 남도들노래 (南道들노래) 2. 국가무형문화재 제52호 시나위 (시나위) 보유자 지천만이 이민을 가게 되어 종목 전승이 곤란하다. 3. 국가무형문화재 제53호 채상장 (彩箱匠) 4. 국가무형문화재 제54호 끊음질 (끊음질) 1995년에 해제되어 중요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 에 통합되었디. 5.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소목장은 1975년에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이후, 무형문화재로서 각 시도별로 총 10건의 문화재가 지정되어 있다. 6. 국가무형문화재 제56호 종묘제례 (宗廟祭禮) 7.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京畿民謠) 8.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9. 국가무형문화재 제59호 판소리고법 (판소리鼓法) 1991년에 해제되어 .. 더보기
인간문화재(갓일 김인) 갓일 김인 (국가무형문화재 4호) 김인 선생은 제주시 도두동 출생으로 반농반어형 가정에서 1920년 2월 16일에 태어났다. 현재 선생의 총모자 제작기술은 딸인 강순자(1946년생) 선생이 전수받아 2009년 9월에 국가무형문화재 갓일 기능보유자로 인정되어 대를 이어 활동하고 있다. 김인 선생의 작품은 모두 과거 전통사회의 갓의 풍모와 가장 근접한 형식미를 갖추었다는 평이다. 단순한 형태를 세련되게 완성하는 일이 오히려 복합한 형태를 만드는 이보다 어렵다고 한다. 단순한 형태는 기능의 숙련도와 작품의 밀도가 일치하지 않으면 결코 높은 평가를 얻기 어렵기 때문이다. 평생을 하루같이 한길만을 걸어온 노장인의 모습은 차라리 한 사람의 구도자의 풍모에 가깝다. 이것이 우리가 존경해 마땅한 참 장인다운 길이다.갓.. 더보기
야단법석과 괘불 야단법석과 괘불 ‘떠들썩하고 시끄러운 모습’을 일컫는 ’야단법석’은 원래 사찰 법당 밖에 단을 만들어 설법을 펴는 것을 의미하는 불교용어다. 원래의 뜻으로 보면 야단법석의 주인공은 단연 부처님, 즉 괘불이다. 괘불은 야외 법회에 참석한 사람이라면 어느 자리에서나 볼 수 있도록 제작되었기에 전각 안에 봉안된 불화와는 달리 규모가 상당하다. 폭 5~8m, 높이 12~14m로 아파트 4층에 육박하는 크기에, 무게가 100~180㎏에 달하니 슈퍼사이즈의 회화다. 평소에는 함에 넣어서 고이 보관하다가 특별한 야외법회를 열 때에 비로소 만날 수 있다. 특별한 법회나 의식을 할 때 괘도처럼 만들어 걸어두는 대형 불화를 괘불(掛佛)이라 한다. 괘불이란 말 속에는 ‘걸개를 마련하여 매단 부처’라는 뜻이 있으므로 고유어라.. 더보기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50호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50호 제1호 종묘제례악 (宗廟祭禮樂)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 (楊州別山臺놀이) 제3호 남사당놀이 (男寺黨놀이) 제4호 갓일 제5호 판소리 제6호 통영오광대 (統營五廣大) 제7호 고성오광대 (固城五廣大) 제8호 강강술래 제9호 은산별신제 (恩山別神祭) 제10호 나전장 (螺鈿匠) 제11호 농악 제11-1호 진주삼천포농악 (晋州三千浦農樂) 제11-2호 평택농악 (平澤農樂) 제11-3호 이리농악 (裡里農樂) 제11-4호 강릉농악 (江陵農樂) 제11-5호 임실필봉농악 (任實筆峰農樂) 제11-6호 구례잔수농악 (求禮潺水農樂) 제11-7호 김천금릉빗내농악 제11-8호 남원농악 제12호 진주검무 (晋州劍舞) 제13호 강릉단오제 (江陵端午祭) 제14호 한산모시짜기 (韓山모시짜기) 제15호 북청사자놀.. 더보기
한국의 국가무형문화재 인간문화재 문화재의 하나이자 모습이 보이지않는 문화재로 민족의 역사와 개념, 사상을 알 수 있는 노래와 춤, 연극, 무용 등이 있다. 이 기술을 보유한 사람을 보통 인간문화재라 부른다. 유물(유형문화재)은 보존하면 그대로 계속 남아있을 수 있지만, 유'물'이 아닌 것(무형문화재)은 그 기능 예능을 보유한 사람이 천년만년 살아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반드시 다음 세대의 사람에게 그 기술을 전수해주어야 문화재의 맥이 끊기지 않고 계속 살아있을 수 있게 된다. 문화재로 지정 될 만큼 가치있는 기술임에는 틀림없으나, 그런 만큼 습득 난이도도 매우 높아서 완전히 전수받기까지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요한다. 특히 그 '스승' 문화재 역시 선대로부터 기술을 전수받기 위해 오랜 시간동안 공을 들였으므로 문화재의 자격.. 더보기